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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010 | 손민주 | Productivity Analysis내게 주어진 과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시 말해, 나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주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생산성의 다양한 측면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생산성의 경제적 정의에서 출발하여 개인-국가-인류의 생산성, 더 나아가 우리 몸의 최소 구성단위인 세포의 생산성으로 사고를 확장시켜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발견한 점들을 개인의 생산성에 대입시켜 보고, 생산성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늑장" (procrastination)의 면면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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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2010 | 조둠밈 | Development Aesthetics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도시들이 경제/사회적인 발전과 함께 갖추어 나가야할 미(aesthetic)적인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할만한 책은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 여행> 일듯 싶네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91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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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2010 | 장재범 | Education Policy for Low-income Communities저소득층을 위해서 어떤 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어떤 정책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 지난번에 교육에 대하여 모임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국가의 정책적인 측면에서 자세하게 다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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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010 | 심근섭 | What makes Naver earn so much money?온라인광고 시장은 지난 수년간 미디어 및 검색엔진 등 주요 IT 서비스들의 발전과 함께 급속히 성장을 해왔으며, 2009년 한해 미국 내 온라인광고 매출은 무려 230억 달러에 달했다. 특히 온라인 광고 중에서도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광고는 바로 키워드 광고, 즉 우리가 검색 창을 통해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였을 때 화면에 노출되는 광고들이다. "강원도 펜션"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수많은 펜션 광고들은 과연 어떻게 판매되고, 집행되는 것일까? (혹시라도 검색 결과가 돈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는 광고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이번 모임에서는 키워드광고의 원리와 특성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포털인 네이버를 예로 살펴보고자 한다. 나아가서, 온라인광고 시장의 미래, 그리고 네이버와 같은 대형 포털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토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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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2010 | 손민주 | Why you love coffee, chocolate, or cigar?"왜 커피는 우리를 흥분시키고 초콜릿은 우리를 기분좋게 만들까? 그렇다면 담배는 왜 끊기 어려울까? 커피의 카페인, 초콜릿의 당분, 담배의 니코틴은 우리 몸 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길래 명성이 높을까? 소위 "기호식품"으로 불리는 것들의 physiological, psychological, or neurological 효과에 관해 (pseudo) 화학과의 관점에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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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010 | 홍성근 | 물리학의 탄생뉴턴의 운동법칙에서부터 현대(not just modern, but contemporary)물리까지, 내가 아는건 자세하게, 내가 모르는건 대충 넘어가는 물리 이야기 씨리즈 중 그 첫번째 이야기! 수능 때 과학탐구 공부해본 사람은 누구나 대충 이해할 수 있게 물리학 이야기를 조금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뉴턴역학의 탄생과 그 배경(아마도?)을 복습차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처음해보는 것이니 미흡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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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010 | 하동완 (Harvard SEAS) | 노이즈제행이 무상하여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생자는 필멸이라 죽지 않는 것도 없다. 이렇게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것들을 진동 혹은 노이즈로서 바라본다. 이 중 노이즈는 방향을 가리지 않으므로 그 중에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도 있을 수 있고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도 있다. 과학과 공학에서의 노이즈는 주로 원하지 않는 정보로 취급을 당한다. 한편, 생물의 진화, 사회의 다양성, 예술 등과 같은 관점에서는 노이즈는 좋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노이즈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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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2011 | 정수근 (Harvard Psychology) | Psychology 101흔히 '심리학'하면 떠올리게 되는 프로이트나 정신분석은 사실 심리학에서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심리테스트나 서점에 널린 '심리' 서적의 상당수도 심리학과 별로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지, 임상, 사회심리학 분야의 실험 결과를 예로 들어서 심리학에서 실제로 어떤 주제들을 다루는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사람들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설명하고 시간이 남으면 임상심리와 사회심리 분야의 실험 사례(정신질환의 진단, 사회적 맥락)를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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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011 | 홍성근 | Atom: what is the universe made of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 단위는 뭘까라고 묻는다면 흔히들 주저없이 원자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원자에 대한 개념이 등장하고 이를 알아내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삽질과 수고가 따랐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원자라는 개념의 등장과 정립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원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발표하려고 하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질거 같아서 그만두었습니다. 나중에 더 정리되면 언제 발표할 기회가 생기겠지요.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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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2011 | 박찬석 (Harvard Divinity School) | 다빈치 코드, 진실 혹은 거짓"다빈치 코드, 진실 혹은 거짓: 다빈치코드를 통해 본 초기 기독교 역사 "FACT:…All descriptions of artwork, architecture, documents, and secret rituals in this novel are accurate." 2003 년 출간되어 2006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다빈치 코드 (DaVinci Code)>는 이제 기독교의 숨겨진 진실 혹은 음모를 지칭하는 암호명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2009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8천만부 이상 팔렸다는 이 베스트셀러는 그 서문에서 이 작품이 다루고 있는 역사적 내용의 사실성을 주장하면서 시작하고 있고, 그로 인해 소설과 영화가 발표되던 당시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다빈치코드>는 주로 미국 대중문화에서 이미 그동안 제기해 왔던 기독교에 대한 역사적, 신학적 의문들을 가장 대중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소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예수는 결혼을 하였는가? 성경은 콘스탄틴 황제의 정치적 결정의 산물인가? 이번 TEDy Boston 모임에서는 <다빈치코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초기 기독교 역사의 이슈들 (인간 예수, 성경의 경전화과정)을 역사적 사료들에 기반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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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2011 | 박경렬 | (과학/기술) 그리고 사회. 그 경계에 대하여과학기술은 이제 우리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사회변동에도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회 속에서 과학기술은 어떠한 의미일까요? 과학기술은 중립적인 것으로 그 자체로 발전하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요인인지, 아니면 사회야 말로 그것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장본인일까요? 또한 이 관계 속에서 과학과 기술은 분리되어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TEDy 세미나에서 이뤄졌던 과학-사회 분야의 논의를 상기하며 과학과 기술 그리고 사회의 관계와 그 '경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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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011 | 문은국 (Harvard Physics) | "이카루스의 꿈", 과연 가능한 것인가?""이카루스의 꿈", 과연 가능한 것인가? -제안된 방법들과 그 가능성에 대한 이론 물리학적 고찰. 타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더 이상 하늘을 날아 이동을 한다는 것이 그리 특별한 의미가 되지 못 할 것입니다. 하지만 비행기라는 동력 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하늘을 누비다는 상상은 누구나 적어도 한 번쯤 해봄직해 보았을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런 하늘을 나는 것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공중 부양,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제시된 방법론들을 살펴보고 그것들에 대한 가능성과 원리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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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011 | 유혜영 (Harvard Politics Science) | 오바마는 2012년 재선에 성공할 것인가?오바마는 2012년 재선에 성공할 것인가? 미국 정치,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어떻게 부시는 2000년에 47.9%를 얻고도 48.4%를 얻은 고어를 누르고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까? 50개 주에 사는 모든 사람이 1인 1표의 민주주의하에 1표를 동등하게 행사하지만 왜 미국의 대선 후보들은 플로리다의 유권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까? 부자들은 대체로 공화당을 지지하지만 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주들인 코네티컷, 뉴욕, 캘리포니아, 그리고 우리 주 메사추세츠주는 늘 민주당을 지지하는것일까?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12년은 4년 중임인 미국과 5년 단임의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20년 주기로 동시에 열리는 해 입니다. 특히 미국 선거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것이 바로 미국 선거 절차와 관련된 다양한 rule과 제도인데요. 이번 토요일에 그 어마어마한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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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2011 | 박정환/송지훈 (Harvard Design School) | 왜 GSD 건물은 하버드에서 제일 못생겼을까?"왜 GSD건물은 하버드에서 제일 못생겼을까?" : 하버드에서 찾은 현대 건축 거장들의 흔적 하 버드 주위를 다니다 보면 하버드의 예쁜 벽돌건물들 사이에서 GSD건물만 유난히 회색의 우중충한 콘크리트에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자는 이 건물을 "하버드에서 가장 못생긴 건물" 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왜 건축가들은 박공 지붕과 죠지안 양식의 집 대신, 차가워 보이는 콘크리트 건물을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또 한 가지. 하크니스 커먼, 카펜터 센터, MIT의 베이커 홀은 모두 유럽에서 태어난, 현대 건축사에서 손꼽히는 건축가들에 의해 디자인된 건물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왜 대서양 건너 미국 학교에 자신의 작품을 남기게 되었고, 이 건물들에는 어떤 건축적인 생각들이 반영되어 있을까요? 매일 무심히 지나치게 되는 이 건물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통해, 20세기 전반 현대 건축의 형성 및 유럽 건축가들의 미국 진출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같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 같이 돌아다니며 직접 건물을 둘러볼 예정이니 날씨를 감안해서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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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011 | 하동완 (Harvard SEAS) | "과학/기술"에 대해서. 우리는 도대체 어디까지 갈 것인가?"인터넷이 없던 시절 우린 도대체 무엇을 하며 지냈을까요? 너무나 가속화된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그것을 연구하는 저조차도 매일 매일이 새로울 지경입니다. 그럼 지금으로부터 30년 후는 어떤 모습의 미래가 펼쳐질까요? 아이언맨은 등장할까요? 셸든 쿠퍼의 영생의 소망은 이루어질까요? 저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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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11 | 강원빈 | Non-Cooperative Game Theory: Having Fun with Strategic GamesWhat was John Nash’s “eureka” in the movie, A Beautiful Mind? Why might students hate group projects? Why aren’t there enough datable men (and women) at Harvard and MIT? How can I get someone really drunk at a party? There exists a framework, under which, economists can tackle these seemingly disparate questions, and that framework is game theory and John Nash’s amazing contribution to the literature: the Nash Equilibrium. An extremely abstract and formal area of economics, game theory is, in truth, incredibly intuitive and can be fun. In this lecture, I introduce the definitions of games and Nash Equilibrium, and apply these concepts to a set of simple and stylized, yet extremely rich, games. The lecture will be interactive in nature, with members of the audience being called upon to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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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2011 | 김은미 | 한국 vs. 미국: 과연 한국은 보건의료 선진국인가?우리나라의 보건의료시스템은 전국민 의료보험을 표방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앞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GDP대비 의료비에 사용하는 비율도 미국에 비해 현저히 낮아서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은 선진국에 비해 더 나은 것인지 꼼꼼히 한 번 따져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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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2011 | 양영은 | Lobster는 어쩌다 고급음식이 되었을까?"Lobster는 어쩌다 고급음식이 되었을까?" - 당신들의 도시? 우리들의 도시! 이야기가 있는 Boston, Cambridge, and beyond. 케임브리지에 온 지도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이 참 많이 들었는데, 이제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인생사가 그렇듯, 떠날 때가 되면 더 아쉽고 아름다워 보이는 법이라지요? 이 곳에 있으면서 배우고, 보고, 듣고, 느낀, 그래서 그들의 도시에서 점차 우리들의 도시가 되어간 Boston, Cambridge and beyond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보스턴/케임브리지, 그리고 근교 지역들에 얽힌 역사와 문화, 숨은 명소, 가볼만한 식당, 그리고 이 곳에 있는 동안 꼭 해봐야될 경험 등을 얘기하며 때로는 바빠서, 때로는 몰라서 지나친 우리 주변에 숨결을 불어넣어 보죠! *지식을 나누는 자리라기보다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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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2011 | 심상우 (Harvard) |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현재의 인공지능은 여러 가지 수학적 모델과 컴퓨터를 이용한 계산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스 챔피언을 이기고 퀴즈쇼에서 우승할 정도로 '똑똑한' 컴퓨터들은 과연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 것일까요? 이번 톡에서는 인공지능의 여러 측면 가운데에서 확률 모델을 이용한 machine learning 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내용의 이해를 위해서 간단한 확률과 베이지안 통계를 리뷰할 생각이구요. 고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수학 지식이 필요합니다 :D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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